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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2R 컨퍼런스 관련 기사(전자신문)

2012.09.07 20:13

admin 조회 수:119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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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R2R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속 미래 전자산업에서 기선을 잡아나갈 계획입니다."

이번 콘퍼런스를 총괄한 신기현 교수(건국대·기계공학과·사진)는 R2R 기술의 중요성과 함께 국제 콘퍼런스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.

신 교수는 "R2R를 통한 e-프린팅은 앞으로 반도체와 전자산업에 있어 기존 인쇄 방법보다 정밀도를 높이고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줄 중요한 기술"이라며 "이번 콘퍼런스의 의미는 분산돼 각개 전투를 벌이고 있던 R2R e-프린팅 기술들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했다는 것"이라고 말했다.

또 신 교수는 "세계적으로 한국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서 1등을 하고 있어 그런지 이 분야의 성장을 도울 R2R e-프린팅 분야에서도 한국이 1등을 하리라 보는 학자들이 많다"며 "산·학이 연계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이번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는 신 교수의 공이 크다. 20년간 R2R 분야에 매진하며 국제 학회 등을 통해 꾸준히 교분을 쌓은 신 교수의 인맥이 빛을 발했다. 이는 규모만 봐도 알 수 있다.

콘퍼런스 참여 학계·산업계 인사만도 200여 명이나 된다. 국내뿐만 아니라 핀란드, 독일, 일본, 미국 등의 산업체들과 R2R 기술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초청됐다. 신 교수는 "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2회를 준비하고 있다"며 "200여 명에 가까운 세계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었던 건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"이라고 말했다.

전자신문 5월2일자 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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